일상 이야기
방랑시인 김삿갓
초의거사
2016. 10. 6. 09:24
출처: MBC 아침 풀잎에 맺히는 이슬은 양은 작지만 식물의 생장에 커다란 영향을 줍니다. 특히나 사막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는 식물의 생육에는 절대적이지요. 저녁에 받아 마시는 "이슬이" 잔은 양은 작지만 어느덧 가을이 와버린 내 인생에 커다란 영향을 줍니다. 특히 사막같이 메말라 버린 내 마음을 힐링 하는데는 절대적 입니다. 그런데 주위 사정은 내 마음 같지 않습니다. 우선 몸이 타협을 하지 않으려 하고 때를 놓이지 않는 기민함을 보이는 마눌님의 간섭은 날이 갈 수록 점점 빈도를 높입니다. 애들의 태도도 더민주당에 붙은 국민당 처럼 애매 모호 합니다 그렇다고 절대 새누리당 편은 아닙니다. 마음의 힐링? 주위 사정? 당장 타협점은 없어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