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현실 세상을 살아 가는데 적당히 타협하고
조금은 비굴하게 조금은 나쁜사람으로 그
져 그냥 자존심 뭉게고 살아가야 되는데 --
왜 나는 그게 잘 안되는지 모르겠다.
분명히 아닌데 !!
목소리 큰사람이 그렇다고 하면
"예 맞습니다" 하고 따라가야 하는데--
그래야 신간이 편하고
재수 좋으면
순대국에 소주 한잔이라도 얻어 먹는데--
이건 혼자 이 세상을 지키는 정의의 사도라도 되는 양
주제를 모르고 버티기만 하니
옆에 있는 여러 사람에게 까지 피해를 입히고
그러면 나때문에 피해를 당한 사람한테 미안하고 죄스러워
밤잠을 설치고 혼자 억울해 하며
"나쁜놈들" "나뿐놈들" 외쳐 봤자
적당히 타협하고 적당히 비굴하고 적당히 나쁜사람들이
잘 사는 세상인걸 어찌하랴!!
알 수 없는 것은
적당히 타협하고 적당히 비굴하고 적당히 나쁜 사람들은
저희들 끼리 싸우다가도 유,불리를 계산해
한 순간 공통의 적을 만들어
금방 한테 뭉쳐 큰소리를 낸다는 사실이다.
자기들끼리 원수 처럼 싸우다가도
언제 그런 상처를 주고 받았냐는 듯 ----
나는 왜 그런 사람 들을 이해하지 못할까?
애써 이해 할려고 노력을 해 볼까??
적당히 타협하고 적당히 비굴하고 적당히 나쁜놈이 되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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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이대로 살다 죽을래!!
출처 : 금천문화원 사물놀이 및 난타 교실 <천지조화>
글쓴이 : 초막거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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