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둠바리가 세상을 따라가기 숨이 가쁨니다 열심히 따라 왔다 싶으면 어느새 저 만치 앞서가고 내몸에 체질이되다 싶한 나의 고루한 가치관은 변화를 완강히 거부 하는데 그래서는 세상에 나가서 꼰대 소리 듣는 다고 앞에서 뒤에서 옆에서 나를 걱정 하는 사람들의 충고? 질타? 를 감당하기 어려워 따라 가.. 일상 이야기 2019.11.19
별것 아닌것들이 --- 큰 사거리 횡단보도 앞에 서는 순간 보행 신호등이 녹색으로 바뀔때 비보호 좌회전 삼거리에 멈추어 있는데 상대방 운전자가 정지 하며 수신호로 회전 하라 할때 낯선 도심에서 늦게 술자리 끝나고 나왔는데 택시가 눈앞에 정차해 있을때 TV를 켰는데 광고가 끝나고 좋아하는 프로가 바.. 일상 이야기 2019.11.19
공산당의 무서운 세뇌교육 조금은 지루해 질려고 하는 장맛비에 갇혀 방콕하고 있다가 이런 저런 지난 일들을 떠올리며 스마트폰속, 컴속 파일을 정리 하던 중 지난 6월 누님과의 여행중 음성 녹취한 기록이 의미가 있어 정리 하여 올려 봅니다 6,25 전쟁 우리 고향의 아주 짧은 공산군 점령 기간에 저들의 무섭도록 .. 마음의 글 2019.11.19
입추의 문턱에서 연일 이어지는 장마비가 잠간 주춤 하더니 입추의 문턱에서 고추 잠자리가 하늘 하늘 춤을 춥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주의보로 보면 가을은 언감생심 아주 멀리 있을 것 같은데 고추 잠자리가 가을이 오고 있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고통의 시간은 짧아도 길게 느껴지고 평온의 시간은 길.. 디카에 비친 세상 2019.11.19
지적 장애인 수용시설 창인원 봉사 즐겁고 보람있는 하루 였습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도움 그리고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 이였습니다 특히 직접 공연에 참여 하시지 않으면서 시간을 함께 하여 주신 단원여러분! 여건상 같이 가지 못했으면서 찬조등 마음을 써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나의 활동 이야기 2019.11.19
화무 십일홍 이번 주말 로 완벽 하게 2019년도 딱 반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뭐하며 지냈을까? 그냥 아무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그냥 어제일 같은 평범한 일상이기에 생각이 나질 않는것 같습니다 12월 마지막 날에도 또 똑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고 또 똑같은 결론으로 한해를 보낼 .. 일상 이야기 2019.11.19
누님과 함께 가본 청풍명월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전 누님을 모시고 가까운 청풍으로 바람쐬러 다녀 왔습니다 작년 여행이 마지막이 아니어서 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다녔습니다 올 여행 중에도 이번 여행이 마지막이 아니길 속으로 빌며 다녔습니다 어찌 보면 작년과 변함이 없어 보이셨고 어찌 보면 작년보다 거.. 여행 이야기 2019.11.19
걷 모습에 빠진 세상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도시 근교의 등산로 한가운데에 어렵게 생명력을 이어 가고 있는 볼품없는 나무에 예쁜 마음의 손길이 찾아 들었습니다 보호 경계석을 쌓고 화초로 단장 하고 -- 그 가까운 곳 등산로 한가운데에 우뚝 서서 뭇 사람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며 당당 하게 서 있.. 마음의 글 2019.11.19